2016년12월3일 대만 중정기념당

대만 여행가면 누구나 방문하는 Must-Visit 플레이스

중정기념당

찾아가는 방법은 아주 쉽다

지하철 MRT 레드 라인과 그린 라인이 교차하는  중정기념당 역과 바로 인접해있기 때문

자유광장에 들어서면 고래등보다 100배는 더 큰 황색 기와집 건물이 좌우에 버티고 있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예술의전당 비슷한 용도로 공연 등으로 사용된다는 건물

인증샷을 남기는 건 여행의 기본

저 멀리 보이는 푸른 기와 건물이 중정기념당의 메인 건물이다

푸른 기와를 가진 지붕이 다섯개나 되는 자유광장 입구 건물

중정기념당 본 건물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본다

수많은 여행객들로 붐비는 건 당연지사

중정기념당 메인 건물 앞에서 내려다 본 자유광장의 전경

중정기념당의 메인 건물은 장개석 총통의 동상이 모셔져 있는 곳이다

천정에는 휘황찬란한 장식과 함께 대만 국기가 그려져 있다

이곳에는 장개석 동상을 지키는 근위병들이 있는데 마치 마네킹처럼 꼼짝도 하지 않고 서있는다.

이 군인들은 한시간에 한번씩 교대하는데,

교대식이 임박해오면 관리인이 마치 인형의 옷 매무새를 만지듯이 군인들의 복장을 점검한다 

군인처럼 옆에총(?) 자세를 살짝 취해보면서 옛날 제식훈련때 기억을 더듬어 본다

교대식이 임박해오면 관광객들은 모두 라인 뒤로 물러나서 구경과 촬영을 할 준비를 하고

드디어 교대할 근위병들이 절도있는 걸음으로 입장한다

교대 행사는 대략 10분 정도 걸리며, 아주 절도있는 대만 군인들의 포스를 느낄수 있다

중정기념당 군인 교대행사 동영상

이 동영상 제일 마지막 장면에 교대할 병사가

단상에 올라가서 얼어 붙은듯이 부동자세로 멈추는 장면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