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아리랑열차
오일장 & 화암동굴
나의 가장 친한 베프인 디카와 함께 떠났다
정선아리랑 열차 탑승 인증샷
청량리역에서 1인 7만5천원 남짓 지불하면 왕복 열차와 정선 시내 관광을 시켜준다
정선가는 길에 선평역에서 약 10분 정도 정차하는동안 번개 장터가 열린다
정산가는 길에 열차에서 바라본 이름모를 강원도 산
알고보니 청량리역에서부터 출발하는 패키지 상품을 구입할 필요가 없었다
그냥 기차표만 예매하고 시티투어는 정선에 와서 현지에서 구입해도 되는 것을...ㅠㅠ
강원도 골짜기 길이라 터널이 엄청 많게 느껴젔던 기차 여행
정선역 도착
정선역에서 10분 남짓 떨어진 정선장터
정선 오일장은 매월 2와 7로 끝나는 날에 열린다
매월 2, 7, 12, 17, 22, 27일에 열린다는 말씀
정선이면 강원도 산골인데 꽁치, 갈치, 오징어 등 해산물을
판매하길래 눈길이 간다
다음에 방문한 곳은 정선 스카이워크
깍아지르는듯한 절벽위에 유리로 말굽모양의 구조물을 만들고 그 위에서
사람들이 주변 경치를 구경한다
스카이워크 위에서 내려다본 절벽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 본 한반도 모양
그 다음 코스는 화암동굴
동굴입구까지 올라가는 모노레일에서 주차장을 바라다본 모습
저 멀리 보이는 녹색 버스가 시티투어 버스이다
화암동굴 매표소
화암동굴은 옛날에 금광이었던 곳으로
당시의 금 채굴 장면을 재현한 마네킹 인형이다
힘든 광산일에는 막걸리가 최고인듯
여느 동굴이나 마찬가지로 급경사의 계단이 수시로 나타난다
화암동굴은 종유석이 아직도 자라고 있는 동굴이다
군데 군데 천정에서 석회암이 녹아서 자라고 있는 것이 보인다
땅에서 올라오는 석순과 천정에서 내려오는 종유석이 만나면
석주 즉, 거대한 돌기둥이 되는 것이다
신비에 싸인듯한 빛갈을 내뿜는
화암동굴
약 한시간 정도의 동굴탐험을 마치고 빠져나오면
도깨비 형제가 반기고 있다
화암동굴 건너편의 고즈넉한 분위기의 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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