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여행후기

2014년 연말 홍콩에서 때웠던 끼니

YOLO족 2015. 1. 16. 09:52

2014년 연말 홍콩 여행에서는

주로 로컬 지역주민이 애용하는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했다

한식당에서 비빔밥 한그릇과 갈비 한 점이 간절했지만

경비 절약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노릇.ㅠㅠ

 

 

 

몽콕역 부근의 딤딤섬

뉴스위크지에도 소개되었다는 수제 딤섬 전문점으로

식사시간을 지나서 가도 손님들이 가득 가득한 곳

 

 

 

딤딤섬의 돼지고기 비계 + 무우 수프

온세계 온나라 지방 음식을 경험해본 나로서는 독특한 국물맛과 향신료로 단련되어

해장국으로 따~악 이었지만

상큼한 맛을 즐기고자 하는 초보분에게는 경계의 대상

 

 

 

홍콩의 유명한 별미 에그타르트

여행의 재미는 길거리 음식점에서 로컬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즐기는 것이...

한개 HK$5.00 이면 우리 돈으로 1,200원 정도??

 

 

 

홍콩 대표 음식..완탕면

완전 로컬 사람들만 모이는 간이 음식점에서 먹은 것으로 기억된다

완탕=만두 최상급~ㅡ 야채=최상급~ 국물맛=최상급

국수는 원래 그런건지는 몰라도 약간 덜 삶겼는 듯..

가격은 HK$25.00 = 우리돈으로 4,000원 남짓한 국수 한 그릇인데

 

 

 

몽콕역 주변의 Sincere House의 한 모퉁이에 있는 간이 분식점에서 파는 간식

한 그릇에 HK$20~30 정도??

비릿하고 중국향 진한 기름진 간식 코너에서 팔아서

지나다니면서 흘낏흘낏 쳐다만 봤을 뿐 굉장히 맛있어 보이는 음식..

 

 

 

달콤한 탕수육 소스 + 우리나라 수제비 + 신선한 야채 + 버섯 + 계란노른자 등을 가미한 맛

한국에서 한번 만들어 먹고 싶어요~

 

 

최초의 모습 

 

 

 

억지로 먹었던 오뎅 튀김과 오리고기 덮밥

 

 

 

맨날 기름진 고기만 먹다가 생선 생각이 나서 주문했더니

튀긴 생선을 얹어서 나오는 생선 덮밥

 

 

 

홍콩에도 김치 또는 물김치 비슷한 사이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답니다

 

 

 

홍콩 로컬식당에서 마시는

처음처럼의 달콤한 맛이란..^^

 

 

이건 여러가지 토핑을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는 국수인데

맛은 라면 맛과 비슷하더라는

 

 

Roasted Duck만 시켰는데

오리고기 덮밥을 내주더라구요

 

 

 

고기 국물에 국수를 삷고 큼직큼직하고 약간 짭쪼름한 버섯을 가미한 버섯국수에요

 

 

여행 맨 마지막날

남은 홍콩 화폐를 모두 소진하기 위해 일부러 먹은

망고 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