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12월말 군산여행 - 철새조망대, 진포해양테마공원, 스탬프투어

 

== 금강 철새조망대 ==

 

버스가 1~2시간에 1대 밖에 없어서

군산 대중교통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라면 완전 추천하고 싶지 않은 장소이다

 

군산시내 이마트에서 버스로 약 20분

나는 1시간반 정도 걸어서 도착한 장소이다

 

 

 

 

 

그 추운 날씨에 강바람을 맞으며 1시간 이상을 걸었던 터라

철새조망대라는 안내석을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입구에 있는 대형 새 조형물에 수북히 쌓여 있는 눈..

여기까지 오느라 추워 죽는 줄 알았다

 

 

 

솟대라고 하는 건가???

 

 

 

 

입장료는 1,000원인가 2,000원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봄에 꽃이 피었을때 오면 아주 아름다울 것 같은 플라워 터널

 

 

 

대형 철새 모양의 건물

 

 

 

금강 철새조망대에서는

가창오리 군무를 구경할 수 있는데

해질 무렵인 17시 이후에 그 장관을 볼 수 있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 시간에 맞춰서 오는건데 괜히 헛걸음했다는 맘이 든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금강

저 멀리 강에서 가창오리떼의 군무가 펼쳐진단다.

지금이 아닌 저녁 무렵 해질녘에...ㅠㅠ

 

 

 

철새뿐만 아니라 수족관에 예쁜 물고기도 기르고...

 

 

 

예쁜 앵무새도 구경할 수 있는 곳

어린이와 함께 가면 좋은 장소 인듯.

 

 

 

앵무새 뽀뽀 장면

 

 

 

그 다음 들른 곳은

=== 진포 해양 테마공원 ===

 

 

 

군용 전차, 탱크, 장갑차, 군함, 항공기를 잔뜩

전시해놓은 테마공원이다 

 

 

 

저기 보이는 군함안에는

별도의 전시실이 있어서 해군의 홍보용으로 사용된다

 

 

 

자주포의 위용

 

 

== 군산현대건축관 ==

일제시대때 조선은행으로 사용되던 건물로서

군산이라는 도시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다.

진포해양테마공원 바로 옆에 있는 스탬프 투어 코스로

여기저기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곳

 

 

 

현대건축관에 전시되어 있는 군산세관 모형

이제 곧 직접 가볼 곳이기도 하다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 동국사

 당연히 여기도 가볼 계획

 

 

 

일본식 건물인 히로쓰 가옥

 

 

 

== 군산 근대미술관 ==

내부에 각종 볼만한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눈을 호강시킬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군산근대미술관은 우리나라에서 18번째 생긴 은행이라고 해서

제18은행이라고 불리웠는데

이 역시 일제의 수탈이 주목적인 시설이었다

 

 

 

== 군산세관 ==

 

 

 

== 장미갤러리 ==

참 예쁜 건물이었는데 사진 솜씨가 허접해서 이렇게 밖에 표현되지 않았다

좀 더 좋은 카메라를 장만해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장미갤러리에는 수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이 있어서

즐겁게 눈요기를 할 수 있다

 

 

 

 

진포해양테마공원, 근대미술관 등 여러가지 볼거리는

군산시 월명동 군산내항 주변에 옹기종기 모여있기 때문에

걸어서 쭉 둘러볼 수 있는 군산여행의 Must-Visit 장소이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동국사, 히로쓰가옥 등은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