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동 맛집]맛짱-9900원에 한우 불고기 무한리필

 

한우불고기를 9,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뷔페 형식으로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식당이

우리 동네 로즈데일 빌딩 식당가에 생겼다길래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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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이름은 "맛짱" 

이름이 조금 촌스럽고 장난끼있게 느껴지지만 깔끔한 실내분위기가 맘에 들더군요

 

 

메뉴판입니다

점심시간에는 부페형식의 한식+수제돈가스가 6천원

저녁시간에는 소불고기 무한리필에 9,900원의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연하고 부드러운 소불고기를 마음껏 먹고도 1만원이 않되는 금액입니다

 

 

 

상추, 풋고추, 쌈장, 김치 등 각종 야채를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구요^^

 

 

 

김치, 버섯, 청경채, 잡채 등 불고기에 들어갈 부재료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대파와 표고버섯도 주인 아주머니 눈치 않보고 엄청나게 먹고 왔습니다

 

 

 

양념장에 절여진 소고기도 먹고 싶은데로 얼마든지 가져다 먹습니다

 

 

 

고기와 야채와 반찬을 테이블로 가져와서 구울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솔직히 아래 사진은 두번째 가져다 먹는 고기접시라서 좀 지저분하게 나왔네요~ ㅠ.ㅠ 

 

 

 

고추, 야채, 김치, 열무김치, 버섯 등 맛있는 반찬들입니다. 셀프 뷔페식으로 가져다 먹는거죠

 

 

 

먼저 불고기 불판에 육수를 부어 두르고 고기와 야채를 얹고 익히기 시작합니다

인원수가 적어서 고기를 조금씩 올려서 조금씩 구워 먹고 있는 중이랍니다

 

 

 

익어 가고 있는 소불고기의 때깔을 점검 한번 해보시죠~

가격과 양 대비 품질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잖아요?

 

 

굽고, 먹고, 굽고, 먹고 반복하다 보니 불고기 불판이 지저분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힘을 내어 계속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무한리필이니까요. 본전을 뽑아야지요

 

불고기는 고기, 야채, 육수의 세가지 주재료로 구성되는데

고기 자체는 연하고 담백했으며, 야채의 신선도도 우수했으며, 육수에서도 독특한 풍미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단지, 위 세가지 맛이 서로 어우러지지 않아서 좀 아쉬웠지만

9,900원의 가격 대비 만족스러웠으며, 음식이 짜지 않아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담백한 콩나물 국물도 한그릇 가져다 먹으면서 고기의 텁텁한 맛을 달래줍니다

 

 

 

먹다가 배가 불러오길래 "믿음 그리고 축복"이라는 액자글도 감상하면서 천천히 한 숨 돌리고 다시 먹습니다

 

 

 

맛짱에서는 화학조미료, 캬라멜 소스 등을 사용하지 않고 짜지 않게 있는 그대로의 재료를 이용해서 조리한다고 합니다

 

 

 

소불고기 무한리필점 맛짱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4번출구의 로즈데일 빌딩 지하 2층에 있습니다

 

 

 

수서역 4번 출구에서 완전히 밖으로 나오지 말고

지하2층 전문식당가라고 적힌 문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