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별난 자전거가 다 모인 이곳은 바로...

 세계의 온갖 별난 자전거가 다 모여 있는 이곳은 바로 상주 자전거 박물관입니다

 

상주는 예로부터 자전거가 유명하기로 소문났는데, 2011년 제3회 자전거 축전에 이명박 대통령께서 방문해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대통령님.. 안전 헬멧쓰고 자전거 타셨으면 더 좋았을 것을...

 

아래 자전거가 당시 이명박 대통령께서 탔던 자전거라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상주 자전거 박물관에 모여 있는 희귀한 자전거를 소개합니다.

맨 먼저... 클래식 자전거인 오디너리입니다. 자전거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로 미국 자전거산업의 아버지인 앨버트 포프(Albert Pope)가 자전거를 만들기로 뜻을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클래식 3인승 자전거입니다. 앞바퀴가 16인치, 뒷바퀴가 48인치인 사륜자전거로 체인이 2개 있습니다

 

상주시와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Davis시에서 기증한 자전거로서, 피터 와그너가 제조한 바운싱 윔시클(Bouncing Whymcycle)입니다 

 

독일 Sachs사가 제조한 프로작스(Pro Sachs)란 이색 자전거입니다

 

 

이놈은 폴딩 방식이 아닌 슬라이드 접이식 자전거입니다

 

하비 바이크인데요..페달이 없는 유아용 자전거로 기초운동 기능 발달용으로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바이크입니다. 메이드인 캐나다

 

필리핀 Gawad Kalinga라는 마을에서 수공예업자들이 만든 대나무 자전거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Bamboo Road Bike

 

대만에서 만든 듀크(Duke)라는 자전거입니다. 앞바퀴에 모터가 달려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가지고 싶은 자전거 인데요.독일에서 만든 발드마이스터(Waldmeister)입니다. 너도밤나무와 하이테크 소재로 만들었다는~

 

오디너리입니다. 앞서 보았던 오디너리보다는 사이즈가 좀 더 큰 놈입니다

 

아트바이크(Art Bike)입니다. 화려한 미관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엔틱 자전거이죠

 

 

옵티마 바론이라는 자전거입니다. 레이서들이 주로 탔엇다는 자전거라고 합니다

 

그린머신이라는 친환경성의 자전거입니다

 

넘어질 염려가 없는 3륜, 4륜 자전거입니다

 

1960~70년대때 주로 사용했던 짐자전거인데요 쌀가마와 막걸리통을 배달하는데 주로 사용했습니다. 저도 초등학교때 늦잠을 잔 날이면 저 짐자전거 뒷칸에 실려서 학교에 가고 했습니다. 당시 유상(유씨)라는 아저씨가 태워 주셨는데 잘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편지도 자전거로 배달했나봅니다. 요즘은 우체부 아저씨들이 전부 다 오토바이 타고 다니시더라구요

 

골목대장 꼬마들이 타고 놀았던 세발 자전거입니다 

 

 

안장이 없는 희귀한 자전거입니다. 옵저버 트라이얼이라는 장애물 경기용 자전거라고 합니다

 

 

전기자전거입니다. 밧데리 부분이 있어서 시속 27키로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도로경기용 싸이클입니다

 

바퀴가 축구공으로 되어 있는 이색자전거입니다.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해 만들었는데, 실제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알파벳 Q자를 닮았다고 해서 큐 바이크(Q-Bike)라고 합니다. 대만에서 애용된다는군요...

 

자전거와 자전거를 연결해서 두명이 타고 다니는 자전거입니다. 반드시 2명이 있어야 되는 군요.. 혼자서는 이용 불가.ㅠㅠ

 

앞바퀴가 두개인 트라이커입니다. 속도보다는 멋과 안전을 중요시하는 자전거입니다

 

고개를 왼쪽으로 90도 돌려서 사진을 보면 5층짜리 자전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로 행사용 퍼레이드에 많이 사용됩니다

 

이상, 세계의 희귀하고 별난 이색 자전거가 총 집합한 곳은 상주 자전거 박물관입니다

 

상주 자전거 박물관은 경북 상주시 도남동 산 3-4번지. 전화번호는 054-534-4973이구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