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내 마사박물관의 전시품 몇점을 소개합니다.
이걸 보니, 우리 민족의 생활에 말(馬)이 아주 옛날부터 사용되어 있었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오방신장]
오방신장은 방위를 지키는 신으로서 동쪽의 청제, 서쪽의 백제, 남쪽의 적제, 북쪽의 흑제, 중앙의 황제(皇帝)로 이루어져
있으며 액을 소멸하는 일을 합니다
[일직사자 & 월직사자]
일직사자는 낮에 죽은 사람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고, 밤에 죽은 사람은 월직사자에 의해 저승으로 인도됩니다.
[갓] - 말총, 즉 말꼬리로 만들었답니다
[마패] - 암행어사 출두요~ 마패를 보여주면 전국의 역에서 말을 빌려주었답니다
[기마인물형 토기]
신라시대때 청동으로 만든 작품으로 국보 제91호 입니다. 마사회에 전시된것은 진품인지 가짜인지?
[길마] - 말 등위에 짐을 실어서 운반하기 위한 일종의 안장
[말다래]
"장니"라고도 불리우며, 말 탄 사람에게 흙이 튀지 않도록 안장양쪽으로 기승자의 허벅지 부근에서 발목 부근까지 내려오는 기구
말에게는 갈비뼈 부근에 위치합니다
[안장] - 상어가죽과 나무로 만들었답니다
[채찍] - 가죽 끈으로 만든 것
[등자 1]
[등자 2]
[등자 3] - 이런 등자로 기승하면 발이 등자 안쪽으로 쏠릴 일이 절대 없을 듯 합니다
[등자 4]
[말띠드리개] - 말의 가슴걸이나 후걸이에 매달아 꾸미는 장신구입니다. 무거워서 말이 힘들겠어요
[말띠드리개] - 다른 모양의 말띠드리개입니다
[말띠꾸미개] - 말에 재갈, 안장 등을 채울때 사용되는 가죽끈을 고정하거나 장식하기 위해 교차하는 지점에 묶어주는 기구
다른 모양의 [말띠꾸미개]
[말방울] - 말이 걸으면 딸랑딸랑 소리가 납니다
다른 모양의 [말방울]
이것도 [말방울]
[말머리갖춤] - 굴레같이 보이는데, 승마용품점이 없었던 옛날에는 이렇게 만들어서 말에 씌운것 같습니다.
[재갈]
청동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걸 보니, 재갈을 만들 청동기 기술이 발달되고 나서야, 인류가 말을 이용한 것 같습니다.
신석기시대 기술로 돌로 만든 재갈을 말에게 물리면, 금방 부러질 것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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