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과 함께/말(馬)자격증

말의 보건관리 - 말의 해부생리 - 앞다리,뒷다리,주요내부기관,말의 번식기관

YOLO족 2011. 7. 16. 03:52

말의 해부 생리

 

 

3. 앞다리

 

1) 구절과 중수부

  o 구절 : 제1지골과 제3중수골(완전골)사이의 관절. 구절뒤에는 한쌍의 근위종자골이 있음

  o 구절은 충격흡수와 운동기능

  o 체중이 중수골 - 구절에서 분산 - 발의 충격흡수 조직순으로 완화. 따라서 구절손상 빈번 발생

  o 구절 관련 건과 인대 : 계인대, 종자골간 인대, 원위종자골 인대, 당종자골 인대, 천지굴건, 심지굴건

      * 다리 지지구조로서 근육의 힘이 없어도 다리 하부가 펴지도록 하여 말이 서서 잠을 잘수 있음

     - 계인대 : 다리에 체중이 실릴때 구절이 과도하게 굴절되는 것 억제

     - 종자골 인대 : 종자골간 인대, 원외종자골 인대, 종자골 측인대 등이 있음

     - 굴건 : 천지굴건과 심지굴건. 중수부 뒤쪽(장측)에 위치하거나 부착됨

     - 신건 : 구절을 펴주는 역할. 중수부의 배측면을 지나는 총지신건과 내외측면을 지나는 측지신건

  o 중수골 : 사람의 손가락뼈에 해당. 말은 3개(나머지 2개는 퇴화)

     - 제3중수골 : 완관절과 제1지골사이의 통뼈(관골 cannon bone)

     - 제2, 제4중수골 : 위쪽만 무릎과 관절 구성. 구절위 7cm부근에서 골간인대에 의해 제3중수골에 부착

                                 (부골, splint bone)

  o 근위종자골 : 구절 뒤쪽의 한쌍의 종자골. 굴건이 통과하는 홈을 제공. 지렛대 역할

  o 구절의 좋은 생김새

     - 구절은 넓고 평평할수록 관절을 형성하는 인대들이 강하게 부착

     - 구절 뒤의 건이 종자골을 감싸고 지나갈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 제공

     - 적당한 각도라야 건,인대활동 원활하며 체중유지, 충격흡수가 가능

  o 구절의 불량지세

     - 협답지세+내향제 : 발목관절, 외측 측부인대에 긴장력 작용. 특발성활막염 외측 지골류 발생 우려

     - 협답지세+외향제 : 가장 나쁜 외모. 교돌 발생, 구절 내측 외상. 제2중수골,내측근위종자골 골절 우려

     - 광답지세+외향제 : 다리의 내측부에 심한 자극. 내측측부인대의 손상, 내측 지골류, 발목관절 손상

     - 광답지세+내향제 :

     - 후답지세, 전답지세 : pp 321 그림 참고

 

2) 완관절(앞 무릎, Knee) - 팔뚝완(腕) - 완장할때 완字임

  o 말의 앞무릎은 사람의 손목에 해당.

  o 7~8개의 뼈가 2줄로 늘어서서 3개의 관절 형성 (pp 322  그림참고).

    - 윗줄에는 안쪽부터 돌아가면서 요완골, 중간완골, 척완골의 순

    - 아랫줄에는 안쪽부터 돌아가면서 제1,2,3,4 완골순(1완골이 없는 경우도 있음)

    - 뒤쪽(외측면)에는 부완골이 있음

  o 요완신근 : 체중이 실릴때 무릎이 굽혀지는 것 방지(주관절 위쪽 바깥쪽에서 제3중수골 위쪽 앞부분)

     요완굴건 : 무릎을 굽혀주는 역할(주관절 윗부분에서 시작, 제2중수골에 부착)

       * cf) 요골 : 사람의 아랫팔뼈 2개중 바깥쪽의 뼈. ('요'는 하박부의 뼈를 의미)

  o 무릎의 불량지세

     - 우슬 : 측면에서 관찰할때 무릎관절이 뒤로 휘어져 있는 모습 (제인대, 부완골 손상, 완골의 편골절)

     - 만슬 : 측면에서 관찰할때 앞쪽으로 굽어진 모습(근위종자골, 천지굴건, 중수부 계인대에 무리)

     - 외반슬(X형지세) : 정면에서 보았을때 무릎이 내측방향으로 굽어짐(무릎 내측 측부인대 손상)

     - 내반슬(O형지세) : 정면에서 보았을때 무릎이 바깥으로 굽어짐(무릎 외측 측부인대 손상)

     - 열린 무릎 : 측면 관찰시 앞 무릎의 외형이 불규칙한 형태. 어린말. 골단염

     - 의자 무릎 : 요골 정중앙선에서 중수골이 바깥 치우침(중수골에 과도 부담, 골간인대 손상, 부골 발생)

        * cf) 부골(accessory bone) : 정상적인 뼈가 아니라 추가적으로 더 존재하는 뼈

     - 무릎이 몸통에 매달려 있는 지세 : 천지굴건이 중수골에 너무 밀착.

     - 무릎이 절단된 지세 : 측면 관찰시 무릎관절 바로 아래 중수골 배측면이 쏙 들어간 지세(매우 불량)

     - 전답지세 : 측면 관찰시 주두부 아래 다리가 가상수직선 앞쪽에 위치. 제엽염또는 제첨부의 질병때문

     - 후답지세 : 측면 관찰시 앞다리 전체가 가상수직선 뒤쪽에 위치. 주상골 질환때문

 

3) 전완부, 상완부 및 어깨

  o 견관절 : 견갑골과 상완골사이의 관절(견갑골은 둥근홈, 상완골은 둥근 공 모양)

  o 말은 사람과 달리 어깨-몸체간 연결 뼈가 없고, 어깨를 구성하는 큰 근육에 의해 다리가 몸체에 매달림.

  o 견갑골과 상완골 사이의 각도는 충격완화, 체중지지, 전지를 더 앞으로 뻗도록 해줌

  o 기갑 : 목, 등, 어깨의 꼭대기가 서로 만나는 돌출 부위

  o 기갑에는 여러 점액낭이 있어서 윤활작용. 점액낭이 염증으로 터지면, 기갑루가 됨

  o 기갑이 너무 낮으면 안장 얹기가 불편. 너무 높으면 외상 입기가 쉬움

 

 

4. 뒷다리

 

1) 비절 및 하퇴부

  o 비절은 중족골과 하퇴부(thigh)사이의 관절. 사람의 발목에 해당

  o 경부골, 중간부골, 비부골(종골. 뒤로돌출되어서 비절점 형성), 제1, 2 부골, 제3부골, 제4부골로 구성

  o 비절은 앞뒤가 넓고 비절점이 길수록 좋음.

 

2) 슬관절 및 대퇴부

  o 슬관절은 사람의 무릎에 해당(대퇴골과 경골 및 슬개골 사이의 관절). 마체중 가장 큰 관절

  o 한쪽 뒷다리가 체중을 지탱토록 하여 다른쪽 다리는 발끝으로만 디딘채 휴식을 취하도록 해줌

  o 슬개골이란? 대퇴골 활차를 따라 상하운동, 슬관절 고정시 슬개골이 위쪽으로 올라가서 인대로 고정

  o 슬관절과 비절은 구부림과 펴짐이 동시에 발생

  o 후구 = 대퇴부(대퇴골) + 둔부(골반골)..  고관절 = 대퇴골 + 골반골(장골, 좌골, 치골)

  o 좋은 슬관절은

     - 측면 관찰시 앞으로 튀어나와서 대퇴부가 직각. 대퇴부 근육 발달.

     - 후면관찰시 좌골결절에서 내린 수직선이 뒷다리를 양분

     - 좋은 후구는 뒤에서 보았을때 사각형이며 엉덩이는 둥근 것이 좋음

  o 후지의 부정지세

     - 비절내반(O형지세) : 비절 외측의 건, 인대, 뼈에 지나친 긴장력 작용. 내향제가 잘 나타남

     - 비절외반(X형지세) : 후지지세중 가장 불량. 비절내종 질병유발

     - 곡비절 : 발굽이 비절보다 지나치게 앞쪽에 위치, 비절 후방에 압력가해져서 비절후종 등 인대부상

     - 직비절 : 측면관잘시 경골과 대퇴골이 직선. 비절 및 발목도 곧게 서있음. 비절연종, 슬개골 상방고정

 

 

5. 주요내부기관

 

1) 호흡기

  o  코, 후두, 기관, 기관지 및 폐

  o  코 = 콧구멍, 비강, 부비동

     - 콧구멍 : 진짜콧구멍(배쪽부분)과 거짓코구멍(등쪽 부분)

     - 비강 : 냄새맡는 기능외에 흡입공기가 호흡기 말단에 들어가기전에 이를 조절(온도, 습도, 청결화)

     - 부비동 : 전두동과 상악동으로 구성

        * 비강 및 두개강을 온도 및 기계적 장해로부터 보호

        * 두개강을 대형화, 중량증가없이 근육 부착면 확대

        * 울음소리 공명 역할

  o 후두 : 발성 기능. 음식물과 물이 호흡기도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 (후두덮개). 기침(성대문의 폐쇄)

  o 기관 : 점막과 섬모. 기침반사, 섬무운동으로 이물질 배출

  o 흉막 : 폐를 둘러싸는 2겹의 막

  o 폐 : 실질적인 가스교환. 심장이 좌측에 있으므로 우폐가 좌폐보다 더 큼. 폐 용량은 160리터, 사람 6배

 

2) 순환기 : 체순환, 폐순환, 림프순환으로 구분

  o 확산작용으로 조직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 등을 운반, 몸체조직에서 생성된 노폐물을 모으고 운반

  o 심장

     - 체내에서 대정맥을 통하여 우심방으로 혈액이 흘러 들어감

     - 몸→대정맥→우심방→3첨판→우심실→폐동맥→폐→폐정맥→좌심방→2첨판→좌심실→대동맥→몸

     - 심방 : 심장으로 피가 들어오는 곳 (들방)

        심실 : 심장에서 피가 나가는 곳 (나실)

     - 동맥 : 심장에서 피가 나가는 혈관

        정맥 : 심장으로 피가 들어오는 혈관

     - 반월판(semilunar valve) : 심실과 폐동맥 및 대동맥 사이의 판막

     - 관상동맥, 관상정맥

     - 정상적인 심박수 : 분당 30회(28~32회), 운동을 한 말 : 4배(4~6배) 증가,  경주중 : 6~7배 증가

         * 경주후 30~60분후 정상으로 회복

  o 혈액

     - 혈액의 기능 : 호흡, 영양, 배설, 호르몬 조절, 체온 조절, 자연으로부터의 보호(응고성질)

     -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세포성분과 혈장의 액체성분으로 구성

     - 적혈구 : 헤모글로빈, 철 복합물, 산소 운반

     - 백혈구 : 감염물질과 싸움

     - 혈소판 : 조직 손상시 혈액응고, 핼액 손실 감소

     - 혈장 : 90%는 물, 나머지는 단백질과 무기질

  o 혈관

     - 동맥, 정맥.

     - 동정맥연결 : 모세혈관망을 거치지 않고 소형동맥에서 소형정맥으로 직접 흐름

         * 갑상샘, 위점막 등 간헐적 대사활동 조직. 손발귀코 등 노출 부속기관의 체온조절

     - 동맥 : 근섬유로된 탄성 결합조직, 두꺼운 벽. 말의 맥박은 휴식시 분당 25~40회

     - 모세혈관 : 반투과성막

     - 정맥 : 동맥보다 얇고 크고 수도 많음. 일방통행식 판막

         * 근육이 많은데 정맥이 많은 이유 : 근육의 수축으로 정맥이 압박되어 심장으로 혈액환류에 도움.

            운동부족인 말에 사지부종이 생기는 이유는 근육운동 부족으로 혈액환류가 않되기 때문

 

3) 소화기관

  o 소화관(입에서 항문까지)과 구강샘, 간장, 췌장 등으로 구성

  o 입 : 음식물을 씹고 타액과 혼홥시키는 것이 주 기능

     - 입술로 음식물을 집어올리고, 12개의 절치로 잘라서, 24개의 구치로 씹음

     - 3쌍의 타액선은 알칼리성 타액 분비

  o 인두 : 식도와 구강을 구분하는 근육통로로 음식을 근육운동으로 이동하는 역할. 공기통로 역할도 겸비

     - 연구개는 경구개 뒤쪽에 있으며, 식도로부터 입으로 역류되는 음식물을 차단

  o 식도 : 길이는 150cm, 목의 왼쪽으로 지남. 윤상근의 작용으로 음식물 이동

  o 위 : J자 모양의 근육주머니. 약 15리터(많은 사료를 한번에 주지 않도록!) 염산과 펩시노젠이 분비.

  o 소장 : 위에서 대장의 첫부분인 맹장까지 연결. 십이지장,공장,회장의 3부분으로 구성

     - 길이는 21미터. 직경은 5~8cm, 용량은 45리터

     - 왼쪽 복부 등쪽에 위치, 대망막이라는 복박에 의해 복강상부에 매달림

     - 간, 췌장의 소화효소들이 담관을 통해 소장으로 공급

     - 단백질, 당, 지방 등은 소장에서 흡수

  o 대장 : 맹장, 대결장, 소결장, 직장의 4부분으로 구성

     - 맹장은 박테리아 증식 활동으로 음식물을 분해, 지방산을 형성, 맹장과 대장에서 흡수토록 함

     - 맹장은 우측 옆구리 앞쪽에 위치

     - 맹장은 항상 액체성분이 많기 때문에 물창자라고도 함

     - 대결장은 맹장과 소결장 사이에 있는데, 길이는 3~4m, 직경 20~45cm, 용적은 70리터

     - 대결장에서는 맹장과 같이 박테리아에 의한 발효와 흡수가 일어남

     - 소결장은 길이 1.8~3.6m이며, 수분을 흡수하는 기능

  o 간 : 복각의 가장 앞쪽, 횡경막 바로 뒤에 위치. 몸에서 가장 큰 샘(5~10kg)

     - 담즙을 생산하여 소화를 도움

    - 소화기관에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이 간에서 재처리되어 심장으로 들어감

  o 췌장 : 소화에 필요한 소화효소와 당분대사에 관여하는 인슐린을 생산

 

4) 비뇨기 : 신장 → 요관 → 방광 → 요도 순으로 소변이 이동

  o 신장 : 사구체라는 수백만개의 여과기로 혈액을 여과하여 오줌을 생성

     -  항상성 조절기능 : 여과된 액체중 유용한 물질은 선택적으로 재흡수, 노폐물은 배설을 위해 농축

                                    혈장의 조성을 적절범위로 유지하기 위해 오줌의 양을 조절하는 신장의 기능

     - 네프론(신원) : 체내에서 순환하고 있는 체액의 양과 성분을 조절하는 곳인 신장의 기능 단위

  o 방광 : 오줌이 채워지면 압박 감응 신졍이 압박, 방광벽 근육을 수축시켜 뇨의를 일으킴

 

 

 

6. 말의 번식기관

 

1) 암말의 번식기관 : 난소(1차 생식기관), 난관, 자궁, 질, 음문(이상 2차생식기관)으로 구성

  o 난소 : 난자 및 번식에 필요한 호르몬을 생성하는 곳

     - 신장 뒤쪽 아래부분에 위치한 두개의 분비선. 콩모양

     - 배란 : 난소 내부에서 난자가 그라피안 난포로 성숙, 커지고 표면으로 나와 터지면서 배출되는것

     - 말은 발정기동안 하나의 난포가 발육, 하나의 난자만 방출 → 한마리의 자마만 생산

     - 난자가 수정되지 않으면 황체의 크기가 작아져 난소표면에 백체라는 작은 흔적으로 남음

  o 난관 : 난소에서 배란된 난자를 자궁까지 운반하며, 정상적인 수정이 일어나는 곳

     - 섬모, 분비물을 이용하여 난자 이동, 난자 존재 여건 조성

     - 난자 배란후 수정능력을 갖는 것은 몇시간밖에 되지 않는 반면, 난관 통과 이동시간은 8일 소요

  o 자궁 : 수정란 착상 후, 태반을 형성. 모체 혈액을 통한 생리적인 교환 발생. 출산때까지 태아 발육, 보호

     - 말의 자궁은 쌍각자궁.

     - 자궁경 : 자궁과 질이 만나는 곳. 괄약근으로 구성되어 발정시와 분만시에만 이완됨

  o 질과 음문

     - 질 : 음경을 받아들이기 위해 팽창력이 큼

     - 질전정 : 질에서 바깥 요도구멍이 있는 뒤쪽 부분

     - 음문 : 질의 가장 뒤쪽으로 외부와 연결되는 부분

 

2) 암말의 번식 : 암말은 계절성 다발정 동물

  o 말의 번식시기는 : 봄 중순에서 여름중순

     - 이 기간동안 암말은 3~4주마다 배란

     - 발정 지속기간은 평균 5일(발정초기 : 7~14일, 중기 : 5~7일, 말기 : 1~3일)

  o 암말의 발정징후는 빈번한 배뇨자세, 꼬리를 올리는 일, 음문 윙크(음현)

     - 발정기에만 시정마, 종모마를 받아들이고 아닐때는 발로 차든지 물어 뜯음

     - 초회발정(분만 후 발정) : 암말은 분만 후 2~18일사이(대부분 9~11일)에 발정이 오는 것

 

3) 수말의 번식기관 : 고환, 부고환, 수정관, 정색, 부생식선, 음경

  o 고환 : 정자와 테스토테스론을 생산하는 선

     - 체온이 낮아야 생존가능한 정충이 생성

     - 정자 형성, 성숙에는 21일 소요. 사정되지 않은 정자는 사멸 흡수

  o 부고환 : 정충을 수송하는 관

  o 수정관 : 부고환 끝부분부터 뇨관까지 연결

  o 정액 : 정액은 정충에 영양 공급하고 과도한 산성화를 방지하는 중화제 역할, 정자 수송매개체 역학

     - 정액 1cc에 1억2천만개의 정충이 함유.

     - 사정액은 30~300ml(평균 70ml)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