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랑쉬오름에서 내려와서 바로 앞의 아끈다랑쉬오름 입구까지는 400미터, 5분 남짓 거리이다.
아끈다랑쉬 오름 입구에 세워진 안내문..
아끈 다랑쉬 오름에서 바라다본 석양을 등진 다랑쉬봉의 모습... 마치 동생이 형님을 바라다 보는 것 같다.
아끈다랑쉬 오름 위에는 갈대(억새?)가 어마어마하게 우거져 있다. 사람가슴팍까지 올라 올만한 크기.
이번에는 경상남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3명의 여자 여행객에게 인증샷을 부탁했다.
아래 사진의 맨 윗쪽에 보면 반달이 귀여운 모습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ㅎㅎ
아끈 다랑쉬 오름에서 서쪽을 바라보니, 다랑쉬오름 너머로 저물어 가는 멋진 일몰 장면이 연출된다. 갈대를 실루엣으로...
해가 조금씩 조금씩 부끄러운 듯 쏘~옥 산너머로 숨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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