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7년 3월 어느 봄날 북적대는 산이 싫어서 경기도 포천의 강씨봉을 올랐다. 한가로운 산행이 그리웠던 차에 아주 좋은 산행지였다. 그날 산에서 만난 등산팀은 딱 한팀...
정상에서 촬영한 사진 몇컷을 올린다.
해발 813미터의 정상에서 바라다 본 능선길 - 저 능선을 끝까지 걸어보고 싶었지만...
정상에 걸려있는 태극기 살짝 뽑아 들고...
하늘 참 맑고 푸르다...
함께 산행한 친구... 요즘은 잘 못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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