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여행후기

[남아공 여행] 프레토리아 라이언파크(Lion Park)

YOLO족 2016. 3. 3. 23:02

뉴스위크(NewWeek) 지에서

전세계 우수 관광지 TOP-100에 드는 곳으로 선정된

<<< 남아공 프레토리아 라이언파크 >>>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단 광팬인 나로써는

입구에 서있는 사자상을 보니, 한국시리즈 삼성의 응원 이벤트로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밤 9시까지 운영하는 라이언 파크의 입구



직접 자기 차를 가지고 사자 옆으로 갈수도 있고, 파크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타고 갈수도 있다

야간에는 텐트에서 숙박도 가능하다고 한다




표 끊는 곳

치타, 사자같은 맹수 바로 옆에서 찍은 사진이 쫙 걸려있다



어른 175랜드 (175R)이면 한국돈으로 약 13,000원 정도??

여하튼 15,000 미만의 저렴한 입장료이다




화장실 입구에 신사용/숙녀용 표시가 재미 있어서 찍어 본 사진

새로 신축한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화장실에도 이렇게 표시하면 재미있을텐데^^



사진과 같이 생긴 구역별로 차를 타고 다니면서

사자, 치타, 얼룩말 등등 각종 야생 동물을 바로 옆에서 구경할 수 있다



뉴스위크 선정 100대 관광지 인증샷




티켓에 적혀있는 빨간색 글자는 S가 아니고 5호차 버스를 12시45분에 타라는 표시




다른 사람들이 승차할 3호차 버스.

3자를 꺼꾸로 붙혀 놓았다.ㅠㅠ

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 일이 대부분 저런 식이란다




드디어 5호차 버스를 타고 공원 안으로 입장하는 길이다




버스를 타고 들어간지 채 5분도 않되어

송아지만한 숫사자가 먹이를 먹고 있는 장면을 바로 3미터 앞에서 볼수 있다




사자가 식사하는 동영상



모두 다 사자가 밥 먹는 사진이라서

스크롤 압박을 받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찍어 온 사진이니까 일단 올려 놔 보기로 작정했다









이곳의 사자는 반은 야생이며 반은 길들여진 사자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밥 차가 들어오는 시간이 되면

사자들이 미리 알고 입구쪽 울타리에 모여서 서성거리기 시작한다




밥차가 입장하자 사자들이 마구 따라 다니기 시작한다




밥차가 사자한테 밥 주는 동영상




특이한 것은 암사자는 여러마리가 모여서 먹고

숫사자는 한마리만 따로 먹이를 먹는다




암사자가 새끼들과 함께 먹기 위해

왕건이 고기 덩어리를 가지고 가는 모습







사자들은 말다리를 선호한다





새끼 사자도 빠지면 서럽다고 한몫끼어서 열심히 먹고 있다








요것은 소 다리 같다








실컷 포식하고 나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와일드 독, 야생 개의 모습이다




라이언 파크에는 사자뿐만 아니라

동물의왕국 TV 프로그램에 나오는 다양한 동물들을 바로 앞에서 만날 수 있다







치타 밥 먹는 동영상




라이언 파크에는 사자, 치타, 들개 같은 맹수외에도
얼룩말, 기린 등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




일반인이 기린을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목이 길어서 기린이라고 하는가??




버스 바로 옆에까지 다가오기 때문에 기린 털을 만져볼 수도 있다

아주 뻣뻣한 카페트(?)의 느낌??





기린의 꼬리뼈와 항문 부분




얼룩말 삼 쌍둥이 형제

열심히 풀을 뜯고 있다




아래 사진에도 얼룩말이 세 마리가 있다




라이언 파크는 이렇게 넓은 초원에

구획을 정해 놓고 맹수와 초식동물을 기르면서

멀리까지 사파리를 가지 않고도 가까이서 반 야생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







초식동물이 편안히 앉아서 휴식을 취한다는 것은

맹수의 공격으로 부터 안전한 지역이다는 증거이다 





평화로운 라이언 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