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맛집 탐방

라면이 해장국보다 비싼 이 식당은??? - 문경 역전해장국

YOLO족 2013. 12. 3. 07:34

 

 

해장국 한그릇 값이 2,000원으로

라면 한그릇 3,000원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역전해장국을 이번 초겨울 문경 여행때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문경시 점촌동 267-4번지 점촌역 광장 나와서 왼쪽으로 100미터 거리에 있답니다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1,000원짜리 두장 달랑 들고

해장국과 따뜻한 밥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행복감이란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요 

 

 

 

 

메뉴판입니다

가장 비싼 메뉴가 4,000원이고 해장국이 2,000원으로 제일 저렴하답니다

 

 

 

 

역전해장국은

경상북도와 문경시에서 착한 가격업소로 지정된 모범음식점입니다

그래서 저렴한 가격에 박리다매로 운영하고 있답니다

 

 

 

 

2,000원짜리 해장국집이라고 해서

그리 지저분하거나 막 지은 음식점은 아닙니다

초호화급 분위기는 아니어도 깔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식당이랍니다^^

 

 

 

 

2,000원짜리 해장국의 상차림입니다

쓰린 속을 달래줄 시원하고 구수한 경상도식 시래기국에 하얀 쌀밥

그리고

무우말랭이, 배추김치, 무우김치와 마늘, 풋고추 다대기로 구성됩니다

 

 

가격이 싸다고 해서 맛이 허접한 음식은 하나도 없고

하나같이 정갈한 요리입니다.

 

 

 

 

 

500원짜리 동전 4개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문경 점촌역앞

 

<< 역전해장국 >>

 

다음번 문경 점촌 여행 기회가 있을 때

꼬~옥 한번 더 방문해야겠습니다

 

 

 

아침에 6시부터 문을 연다고 하니까

아침식사 해결할 수 있는 장소로 딱!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