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삼성라이온즈 vs 두산베어즈의 시합이 있는날, 금년들어 처음 잠실구장을 찾았습니다
퇴근후에 야구장에 도착하니 아무래도 1회부터 관람은 힘들고 2~3회쯤 진행되고 있더군요
즐겨 앉던 3루측 220블럭 삼성 라이온즈 응원단에서 바라본 잠실야구장입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응원단장 김상헌씨는 작년까지만해도 사자 가면을 뒤집어쓴 "애니비"였는데
올해는 응원 팬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사자 탈을 벗어 던져 버렸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팬들에게 큰 절을 올리는 장면입니다
몇 달만에 구경하는 삼성 치어리더들의 댄싱이네요
작년 대비 새로운 페이스로 몇명이 바뀐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삼성 라이온즈는 0대7로 두산에게 완패
하지만 응원단장은 팬들에게 희망의 인사를 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작년에는 형편없는 타격을 보이면서 2군을 안방 드나들듯이 하던 채태인 선수가
금년에는 괄목할만한 활약을 보여줍니다
채태인 선수의 응원가를 감상해보시죠~
최강삼성 채채태인, 최강삼성 채채태인, 좋아~좋아~좋아~좋아~
삼성라이온즈의 이승엽은 이 날까지 다른 팀들에게 "관대함"을 보여줬습니다
다음 경기부터 전성기에 버금가는 타격을 보여줍니다
이승엽 응원가 한번 플레이해보세요^^
삼성의 외야수 정형식 선수의 응원가가 작년보다 참신한 노래로 바뀌었더군요
삼성 정형식~
치어리더의 신나는 댄싱 몇곡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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