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과 함께/승마(乘馬)

봄기운 넘치는 상주국제승마장

YOLO족 2013. 5. 8. 21:04

 

2013년 봄기운이 넘치는 4월말~5월초, 상주 국제승마장을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손가락 버튼 한번씩 클릭 부탁합니다~^^

 

 

 

지난 1월달에 상주승마장에 처음 올때는 이 진입로가 흰 눈으로 뒤덮혀 있었는데

지금은 예쁜 꽃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승마장 진입로 입구의 배나무 과수원에는 배꽃이 눈이 아리도록 희게 만발해 있습니다

 

 

 

봄을 알리는 배꽃은 그 아름다움이 예로부터 많은 시와 노래로 다뤄졌다고 합니다

 

 

 

한 그루 배나무 꽃핀 아래 실바람 부니 경치 절로 번화해라

공중에 날릴 땐 떨어지는 눈 같고 땅에 나부낄땐 치닫는 물결 같네

 

 

 

내년 봄에는 해가 지고난 후 이 배나무 과수원을 걸어 보고 싶습니다. 꽃이 얼마나 흰지 보게요

 

 

 

승마장 올라가는 길에 피어 있는 민들레입니다

 

 

 

진입로의 꽃잔디입니다

승용차를 타고 쓔~웅 승마장으로 올라가버리는 사람들은 이 꽃잔디의 향기로운 꽃내음을 절대 모를겁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이미지 다운받아서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사용하세요

상업용으로만 사용않하면 됩니다

 

 

 

색색의 꽃잔디와 클로버들로 뒤덥힌 승마장 진입로입니다

어릴때 생각이 나서 네잎 클로버를 잠깐 찾아 보았지만, 역시 실패했습니다

 

 

 

이름 모를 노란 야생화도 미모를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초봄에 나오는 쑥입니다. 아무도 뜯어 가지 않아서 너무 굵게 자라 버린 것 같습니다

 

 

 

무슨 나무인지 모르겠으나 꽃향기가 기가 막히고

벌들이 꿀을 채집하느라 날아다니는 날개 소리가 윙윙나더라구요

 

 

 

할미꽃입니다. 다음 주 쯤이면 꽃봉오리가 열릴것 같습니다

 

 

 

눈이 아리도록 보랏빛을 뽐내는 금잔디입니다

 

 

 

금낭화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꽃입니다

 

 

 

매발톱꽃

 

 

 

제주괭이밥이라는 야생화

 

 

 

승마장 주차장에도 철쭉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보라색 철쭉또 피어 있고

 

 

 

주홍색 철쭉도 활짝 폈습니다

 

 

 

승마장 건물옆 한켠에도 꽃이 심어져 있습니다

 

 

 

승마장안에도 봄기운이 넘쳐납니다

 

 

 

겨울내내 흰 눈에 덮혀 있었던 연습마장

 

 

 

올해만 벌써 두어차례 이상 시합을 치른 시합마장

 

 

 

봄이 되니 말(馬)들도 컨디션이 좋아지는지 피부에 윤기도 나고 운동후 땀도 조금씩 흘립니다

 

 

 

겨우내내 아무도 찾지 않던 승마체험장입니다

하루 종일 붐볐었는데 마침 점심시간이라서 아무도 없네요^^ 

 

 

 

승마장 입구 진입로에 봄기운을 느끼려고 말(馬)을 타고 나오시는 교관님도 만날수 있습니다

가벼운 걷기 위주의 외승은 말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승마장 둘레를 따라 조성된 외승길에서 외승하는 모습입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주변의 자전거 박물관에서 잠시 짬을 내어 자전거 타기도 즐길수 있는 봄날이었습니다

 

 

가까이 있는 경천섬에서 낙동강의 봄바람도 즐기다 왔습니다

 

 

 

상주국제승마장 바로 앞에 있는 경천대에서 바라본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강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