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즐거운 생활

2012년 한국시리즈 5~6차전 관전기

YOLO족 2013. 1. 16. 20:55

 

2012년 한국시리즈 5~6차전은 각각 2012년 10월 31일 과 11월 1일 늦가을이라면 가을이고 초겨울이라면 겨울인 때에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졌습니다. 앞서 대구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1, 2차전은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3,4차전은 SK의 승리.. 결국 승부는 원점으로 우리 집에서 20분도 않되는 거리의 잠실야구장에서 5,6,7차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6차전으로 기억되는데 미처 입장권을 준비하지 못해서 겨우겨우 외야석 한장 구해서 입장했습니다. 주위엔 카메라 기자들만...

 

외야석이 아닌 SK와이번스 응원석에서 바라다 본 최강 삼성 라이온즈 응원석입니다. 푸른색.. 아니.. 삼성색 일색입니다.

사진출처 : http://mir76.tistory.com (저작권 문제시 댓글달아주시면 자진 삭제하겠습니다)

 

응원단장은 삼성 승리를 염원하는 큰 응원장막으로 응원석을 뒤 덮어 버리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 http://mir76.tistory.com (저작권 문제시 댓글달아주시면 자진 삭제하겠습니다)

 

응원장막이 응원석을 덮을때, 응원석에 앉아 있는 응원객의 사진입니다. 시야는 잠깐 가리지만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깃발을 이용한 응원도 대단합니다. 뒤에 앉아 있는 관중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조건하에서 깃발을 마구마구 흔들어서 삼성을 응원하라고 경기 입장할때 삼성 라이온즈 관계자께서 힘 좋아 보이는 남자 팬들한테 하나씩 나눠 주더라구요.

 

 

상하동욕자승 - 손자병법에 나오는 전략입니다. 류즁일 감독 이하 코치, 선수 전원이 같은 욕망을 가지면 반드시 승리한다...

 

최.강. 새삼 낯선 단어는 아니지만.. 막상 최강임을 입증해보일려니 대구-인천-잠실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얼릉 입증해야겠지요

스파클러 라는 응원 도구입니다. 약 20~40초 동안 화려한 불꽃을 보여주면서 야간 경기 응원의 백미를 장식합니다

 

5차전 사진 같은데요.. 공수 교대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저기 3루심 좀 보소.. 허리 스트레칭하는 것.. 선수만큼 고생 많습니다

 

 

코리안 시리즈 뿐 아니라 플레이오프, 준플레이 오프때는 안타 하나 터지거나 득점하게 되면 화려한 불꽃응원이 펼쳐집니다.

 

예~ 멋쟁이 삼성 치어리더~

 

 

한국시리즈 6차전까지 삼성의 우승이 확정되고 응원단장, 치어리더, 그리고 삼성 열혈 팬들의 한바탕 잔치가 벌어집니다

운동장에 애니비 동생들 미리 내려와 있는것 함 보소.

 

하얀 축하 꽃가루가 뿌려지는 이 순간을 위해 감독, 코치, 선수와 응원단, 그리고 삼성 팬들이 얼마나 애를 썻든지...

 

 

한국시리즈(5전) 잠실야구장에서 삼성이 아슬아슬하게 이기고 있을때 애니비의 응원 모습입니다

 

 

ditto~

 

 

삼성이 6차전에서 최종 우승한 후 애니비와 삼성 응원단의 광란적인 공연 & 파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