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5일.... 입사동기들과 청계산을 찾았다.
옛골에서 이수봉-만경대-매봉을 거쳐 다시 옛골로 내려오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그런데, 산 초입에는 날씨가 좋다가, 이수봉 근방을 지나기 시작할 때 부터 눈발이 쏠쏠 날리기 시작한다.
하산길에는 눈발이 더욱 거세져 아예 함박눈으로 변해버린다.
펑펑 내리는 눈. 세상의 온갖 더러운 것들을 가려 버려라...
예기치 못한 눈과 일행중 한명의 컨디션 난조로 결국 예정된 코스를 완주하지 못하고 중도 하산해야만 했다.
이수봉 근방의 군부대로 통하는 군사도로를 따라 하산...ㅠㅠ
'즐거운 인생 > 즐거운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대어 금붕어 지속적 소금 치료법(Progressive Salt Treatment) (0) | 2010.09.29 |
---|---|
자작이탄 콸콸콸 나오는 모습 (0) | 2010.08.22 |
비그친 헌인릉의 초여름 (0) | 2010.06.15 |
북촌 한옥마을 - 가회 민화공방 (0) | 2010.06.14 |
2010 국제 기록문화 전시회 (0) | 2010.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