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해외 로밍 요금 - 반드시 확인하고 내자

해외 로밍 핸드폰 요금

정확히 확인도 하지 않고 명세서에 나오는대로 그대로 다 내시는가요?

최근에 다녀온 해외여행에서 이상하게 로밍 요금이 많이 나온 것 같아서

제가 한 번 추적을 해보았습니다.

아래 왼쪽 그림은 제 핸드폰 스크린샷 : 1월27일날 45초를 통화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실제 그렇게 과금도 되었더군요.

저는 통화 연결 된 기억이 전혀 없어서 수신자 핸드폰의 통화기록을 살펴보았습니다

아래 오른쪽 그림은 수신자의 통화기록 : 부재중 통화로 기록이 되어 있더군요

결론은 : 발신자와 수신자간 통화 연결도 않되었는데, 요금이 과금되었더군요

         

이것은 또 다른 날의 발신 기록입니다

2초 동안 누군가와 통화를 했다고 과금을 했더군요.

로밍 요금은 2초만 통화해도 1분 요금을 과금하더군요

분명히 버튼이 잘못 눌러졌거나 연결이 않되어서 금방 끊고

1분 후에 다시 발신을 한 사실이 확인이 되는데도 과금을....

세상에 어느 누가 2초동안 상대방과 통화를 하고 1분후에 다시 전화해서 취소를 하는지....

비록 로밍 요금뿐 아니라 국내 통화도 이런 엉터리 방식으로 요금을 과금할지도 모릅니다

핸드폰 요금이 좀 많이 나왔다 싶으면 반드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통신사 톨센터에 이러한 사항을 어필하면서

과금 방식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이의를 제기한 건에 대해 요금을 감면받았지만

여태껏 또는 앞으로 통신사의 횡포와 엉터리 계산때문에 얼마나 많은 헛돈이 들어갈까 생각하니 우울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