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승마 지도사 2차시험 뽀개기 (장애유형)

말산업 자격 재활승마 지도사 2차 실기시험 정보 공유 블로그입니다

 

2014년 11월 한국마사회에서 실시한 재활승마 지도사 2차 실기시험에는

 

마사회에서 미리 준비한 분홍색과 하늘색 파일철 색깔별로

신체장애와 정신장애 각각 한 개씩을 응시자가 뽑게 되는데

 

거기에는 장애종류, 장애등급, 보행가능여부, 기승횟수, 기승수준

보호자 목표, 기승자 의지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 2명을 대상으로 강습계획 작성, 마장셋팅, 강습시연, 강습평가까지 실시한 후

심사위원 강평까지 듣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미만...

진땀나는 시간입니다~~

 

저는 심사위원님들한테 "과락"임을

"확답"받고 왔기때문에 미련 하나도 없이 내년을 기약할거구요~

 

각설하고, 제일 먼저 당황하지 않으려면

연습문제를 많이 접해서 풀어보아야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시험에 나왔던 장애아동 유형을 지인 몇분들과 종합해서 공유할까 합니다

 

 

다음번 포스팅에는

심사위원님들께 극찬을 받았다는 저의 강습계획서를 생각나는데까지

기억을 더듬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당^^

구글 검색으로 재활승마 선진국 자격증 도전생의 강습계획서 잉글리쉬 흉내내 본 수준??

 

 

재활승마 2차 시험에 응시하신 모든 분

대상 장애유형과 응시 후 강평 내용을 기억나는데로

또는 좋은 의견을

(비밀)댓글이나 이메일로 저한테 보내주시면

이 블로그 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가겠습니당~

 

 

2015 재활승마 전원 합격을 위하여

 

 

 

A. 신체장애

    1. 하지마비
       o 보행이 10걸음 이상 어려움
         * 지적사항 : 기승대를 입구쪽에 가까이 배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

 

 

    2. 하지마비
       o 침흘림
       o 목발사용함
       o 기승수준 - 고삐잡는 수준.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짐

 

 

  3. 절단장애 2급
       o 교통사고로 오른쪽 팔꿈치 아래를 잃음. 보행 가능
       o 사고후 트라우마에 힘들어함
       o 기승수준 : 3회째임. 출발, 정지배웠음
       o 목표 : 패럴림픽 출전 선수
          * 특징 : 강습 도중 평보로 일어섰다 앉기 10회 실시할 때 '선생님 힘들어요'라고 호소

              ▶ '힘들어도 참으세요' 보다는 '그정도는 버텨야지 패럴림픽 나갈수 있어~'라는 목표의식

                   고취로 독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 감사합니다

 

 

  4. 뇌병변 우측편마비
      o 오른쪽에 힘 못씀
      o 보행 가능. 뛰기도 함
      o 기승수준 : 8개월. 10미터 속보도 가능
      o 특이사항 : 기승시 '다리가 아파요'라며 호소
         ▶ 어디가 '아프다'고 하면 지도사는 반드시 반응과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B. 정신장애
   1. 자폐아
       o 2~3번씩 불러야 대답을 해주는 산만한 학생

 

 

   2. 정신장애2급
      o 폭력성을 가짐
      o 독립기승 가능
      o 기승수준 : 경속보 가능. 1회 경속보 가능

 

 

  3. 자폐증 여자 아이(Rett 증후군)
      o 봉사자 도움없이는 보행이 불가능
      o 의사소통이 곤란
         -  응시생이 지시를 하면 멀뚱멀뚱 보고만 있음
      o 기승 수준 : 10회째. 기승기술 교육 곤란. 고삐를 봉사자도움으로 3~4초밖에 못 잡고 있음
      o 보호자 욕심 : 인지능력 향상. 손동작, 손감각 향상

         ▶ 강습계획서에 보조 도구를 '고리2개'로 제시했는데 심시위원이 기대 만빵했었다는..

             그 고리를 손으로 구부리거나 뜯는 등 손 동작 강화 운동을 했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단평

 

 

  4. 정신지체 2급
      o 성격 : 소심한 애
      o 특징 : 다리를 흔든다
      o 기승수준 : 3회째 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