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 : 말의 보건관리 실기
1. 기본 임상검사
1) 정상치
o 체온 : 37.5 ~ 38.2도
심박수 : 30 ~ 45회 / 분
호흡수 : 8 ~ 12회 분
점막색깔 : 선분홍빛(Pink)
모세혈관충진시간(CRT) : 1 ~ 2초
2) 측정방법
o 체온측정 : 직장 또는 질에서 측정. 항문에 윤활제를 발라 3분간 꽂아둠. 필요시 집게로 꼬리에 체온계 고정
* 심한 운동후 2.5도 상승, 더운 날 : 1.5도 상승 가능
o 심박수 측정 : 하악골 곡면부 아래 안면동맥에서 측정
* 심장쪽 흉곽(좌측 주두부(elbow) 뒤쪽 5~3번째 늑골사이)에서도 측정
o 호흡수 측정 : 안정되고 소음이 없는 조용한곳에서 측정. 흉곽의 움직임, 콧구멍 움직임을 통해 측정
o 점막색깔 검사 : 윗입술을 올리거나, 아랫입술을 내려서 검사
* 혈액량 부족시 창백한 색,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 못 할때 파란색
o 모세혈관 충진시간 검사 : 잇몸 부위의 점막을 손가락으로 눌렀다 뗌
2. 외상처치
1) 외상의 종류
o 찰과상 : 최소한의 출혈을 동반한 표피의 표면이 벗겨지는 것. 상피형성 촉진 및 감염예방 연고 도포
o 타박상 : 외부 충격으로 근육이 붓고 통증. 피부속의 세포조직이 파괴, 출혈이 되면서 검푸르게 멍이 드는 것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져 치료는 크게 필요하지 않으나, 눈꺼풀이나 성기 부위에는 얼음팩
- 말은 모색으로 인하여 타박상 부위 발견이 힘든 경우도 있음
o 혈종 : 피하에 많은 양의 혈액이 저류된 상태. 가만 놔두거나 저류된 혈액을 인위적으로 배출.
- 조직형성 지연, 섬유화, 출혈 지속, 농에 의해 문제 가능. 피부는 주름지거나, 섬유화 광범위시 문제 가능
o 좌상 : 외부 충격으로 피부 손상과 함께 발생한 심한 타박상. 타 조직이나 근육에 손상이 없다면 큰문제 아님
- 얼음팩이나 예방적 항생제 투여로 치료. 흉터 생김
- 말에서 일반적으로 좌상을 입는 부위 : 머리(산통시 벽이나 기둥에 부딪히면서 발생)
o 답창 : 날카로운 물건에 찔린 외상. 굽에서 많이 발생. 일반적이나 잠재적으로 매우 심각.
- 피부에 보이는 외상이 작아서 간과하거나 알아차리기 힘듬
- 활막까지 찔리거나, 내부 중요조직 손상시 오래 가며, 감염으로 치명적 결과
- 신중히 소독. 상처부위를 넓혀서 혐기성 세균 과다 증식 방지. 항생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사용.
움직임 제한. 얼음팩, 냉습포
o 절창 : 유리, 철재같이 날카로운 물건에 피부나 피하조직이 찢어진 외상. 심할 경우 건 등 다른조직까지 영향
- 압박포대로 지혈. 적절한 봉합 실시
o 열창 : 피부가 찢어져서 피하조직과 완전 분리된채 방치된 상태. 다리에 열창시 치유는 쉽지 않음.
- 조직 괴사나 감염으로 인해 절창에 비해 예후가 나쁨
2) 외상의 처치
o 지혈
- 동맥출혈 : 선홍색 혈액이 높은 압력으로 출혈. 10~15분 정도 강한 압박.
하이드로겔을 꺼즈에 발라 상처에 올리고 솜붕대로 포대후 압박붕대로 다시 강하게 포대
* 장시간 강하게 압박붕대 포대시 조직 괴사하므로 1~2시간 이상 강한 압박 포대 금지
- 정맥출혈 : 검붉은색 혈액이 낮은 압력으로 출혈.
동맥출혈처럼 단시간에 많은 혈액 소실 위험은 적으나, 큰 정맥 손상시 다량 혈액 손실 가능
직접압박에 의해 10~15분안에 지혈됨. 압박포대 가능하나 동맥출혈처럼 강하게 할 필요 없음
o 소독
- 외상 발생 후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실시
- 멸균생리식염수로 상처를 씻어 이물질, 오염물 완전 제거.
너무 강하게 식염수를 뿌리면 상처속으로 이물질이 들어가 버리니까 적당한 압력으로.
- 외상 주변 삭모시, 하이드로겔이나 수용성 젤리를 상처 주위에 발라 삭모중에 털이 상처로 않 들어가도록.
- 상처 중앙부위부터 소독제 적셔진 꺼즈로 닦음. 너무 세게 닦으면 조직손상, 지혈 지연
안쪽에서 바깥으로 닦아서 오염물질 제거. 찢어진 피부 밑으로 이물질 끼지 않도록.
마지막으로 외상 주변의 피부를 닦아냄. 외부를 닦았던 꺼즈로 상처 중심부 닦지 말것
o 외상 드레싱
- 드레싱이란? 출혈억제, 세균감염 예방, 분비물 흡수를 위해 상처부위에 덮어 주는 일종의 보호막 덮개
- 출혈시 드레싱에 혈액이 스며든다면 벗겨내지 말고, 그 위에 다른 드레싱
- 드레싱 교환주기는 4~6일. 상처 크기, 삼출물양에 따라 자주 교체. 외부포대까지 삼출물 나오면 즉시 교체
o 외상의 포대
- 포대는 신체 어디든 덮거나 감싸는 경우에 사용.
드레싱 고정, 부목 고정, 관절 고정, 출혈억제, 환부지지, 감염예방 목적
- 완슬부 포대법 : 운동이 많은 관절부에는 8자 붕대감기.
* 패드 상단 2~3바퀴 → 하단 1바퀴 → 다시 상단으로 감은 후 → 일반붕대 감듯이 내려옴
* 겉으로 보기에는 보통 포대와 같아 보임. 8자 포대가 덮혀 가려졌기 때문
* 포대시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압력으로 감아야 함. 각 층이 꼬이지 않고 감아야 함
- 비절부 포대법 : 비절에도 8자 포대
* 드레싱의 안전한 부착을 위해 처음 한바퀴는 단단히 감고, 아킬레스건 압박될 정도로 세게 감으면 X
* 비절포대에서는 단단한 마무리가 중요. 풀려서 붕대 흘러내리면 말은 차내려고 뒷발질, 상처 벌어짐
- 로버트존슨 포대법
* 아대 2겹으로 다리 전체를 감고 붕대를 감아 고정시킨 후, 2겹의 아대를 더 댄후 붕대 감아 돌림
* 그 다음, 다시 전체 다리를 접착성 붕대로 감아 흘러내리지 않도록.
* 다리 최상단부터 발굽까지 다리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감아져야 효과적
- 중수부 포대법
* 중수부 상단 - 구절 - 다시 중수부 상단으로 감아 올려 마무리
* 중수부 중간부분 - 구절 - 중수부상단 - 중수부 중간부분에서 마무리
o 기타 외상 처치법
- 얼음팩 : 환부 냉각. 부종, 열감, 통증 감소
거즈를 한 층대서 다리를 보호, 얼음팩 직접 피부 접촉 방지
냉기 외부발상 방지를 위해, 붕대를 감음. 팩이 무겁기 때문에 붕대를 단단히 조여줌
- 찬물 뿌리기 : 얼음만큼 못하지만 호스로 찬물을 뿌려 다리를 식힘
3. 발굽점검
o 파행의 대부분은 발굽에 원인이 있음
o 매일 4발굽 모두를 점검(발굽파기, 부상여부 체크, 편자 느슨여부 체크)
o 편자 닳는것과 무관하게 발굽은 정기적으로 장제사에게 체크
o 절대로 3개의 편자만으로 운동 금지. 차라리 반대쪽 편자를 벗기는 것이 좋음
o 방치시 제벽이 갈라지고 바닥에서 부서지며, 제벽이 바깥으로 벌어지고 오목하게 됨
1) 앞발들기
o 말 어깨쪽에 꼬리를 향하고 선다.
o 말 어깨위부터 손을 대고 다리를 향해 손을 옮김
o 손을 다리 뒤쪽으로해서 안쪽으로 가져간다.
o 지골의 뒷부분을 뒤쪽과 위로 압박
o 발을 들어 올리면 제벽 둘레를 잡고 지탱. 손바닥은 안쪽 벽을 기대게 함.
o 발검사시 또는 발굽파개 사용시 제저를 위로 향하게 함
2) 뒷발들기
o 말에게 가까이 다가선다. (말이 찼을때 탄력이 형성되지 않는 지점). 그림상 꼬리를 향하고 섬
o 말과 가까운 손을 후구에서부터 더듬어 내려감
o 비절 아래쯤에서 다리 앞부분을 돌아 안쪽으로 손을 가져간후, 가볍고 확실하게 잡은채 아래부분으로 옮김
o 구절 뒤쪽을 부드럽게 꽉쥐고 관절을 위쪽과 앞쪽으로 당겨서 말이 발을 땅에서 떼도록 유도
o 손을 바꿔 원래 손으로 안쪽에서 제첨부를 잡으면서 다리를 지탱. 발이 손바닥안에 놓여 있도록.
3) 발굽파개 사용하기
o 적어도 하루에 두번 발굽을 파내고, 질환여부 점검
o 발굽파개는 날카롭지 않은 것을 사용.
o 처음에는 제차 옆의 홈. 그 다음에는 제차를 깨끗이.
o 항상 제첨부 쪽으로 작업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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