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기국제항공전 첫날(4월30일), 경기도 안산에서 화창하게 맑은 하늘 아래 개최되었다.
개막식날 입장료는 무료... 입구에는 우리를 반겨주는 화사하게 차려입은 홍보요원들도 보이고..ㅎ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지라 최근 유행하고 있는 구제역을 방지하기 위하여
입장객은 소독액이 묻은 발판을 밟고 지나가야 한다.
2010년 경기국제항공전시장의 전체 안내도
푸르디 푸른 하늘아래 실구름과 마주보고 있는 헬기의 뒷 프로펠러
넓은 활주로위에 전시된 산림청 산불진화 전용 헬리콥터.
실내 전시관에는 항공관련 제품외에도 알록달록한 형광잉크도 전시되어 있었고...
저런 잉크로 이렇게 화사한 색상의 LED 싸인도 만들어 내는구나...
눈을 게슴츠레 반쯤 감고 보면 이런 모습으로 보일 것이다.
행사장에 전시된 초경량 항공기. 대부분 1~2인승, 시속 200km미만, 최대 비행거리 300km대의 소형.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김민재(10)군의 '하늘을 날고 싶다'는 소망을 들어주기 위해 개막식에서 헬리콥터로 함께 비행하고 있다.
개막 축하 공연도 열리고...
활주로를 따라서 오토바이 퍼레이드도 구경거리...
경비행기도 활주로를 따라서 인사...
첫 곡예비행을 위해 이륙중.
3대의 항공기가 합동 곡예비행 중.
대한민국 공군 곡예비행팀 "블랙이글"의 위용...
"블랙이글" 곡예비행의 마지막 장면,
8대의 항공기가 나란히 날아 오다가 갑자기 대열을 확 넓히면서 눈 깜박할 사이에 하늘 전체를 9등분으로 갈라놓는다.
미국의 "허비톨슨(Hubie Tolson)"의 곡예비행 - 수직상승. G가 얼마나 걸릴지...
수직하강..
저공비행...
꽈배기 비행...
저공비행...
큰 원운동 비행...
날개 흔들기...
첫 곡예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착륙하는 미국의 "허비톨슨(Hubie Tolson)"
착륙후에도 활주로에서 비행기로 댄싱을 보여주는 미국의 "허비톨슨(Hubie Tolson)...
호주의 "폴 베넷(Paul Bennet)"
농약 살포하듯이 저공 비행하면서 물을 연신 뿜어 댄다.
이때 쯤 되니 곡예비행이 슬슬 질리기 시작한다.
맨날 보는 비행기...
활주로 한켠에 마련된 헬리콥터 전시장..
로터의 중심부
경찰청 헬리콥터
칵핏에 앉아서 조종중인 블로그 주인장
군용 수송용 헬기.
뒤쪽에서 바라다본 군용 수송헬기 - 뒷쪽에는 로터가 없는게 이 헬기의 특징.
헬기 전시장에서 본 곡예비행... 뒤집어서 비행하기...
급강하...
개막식인 금요일(평일)에 방문할 수 있어서 비교적 한가롭게 보고왔다.
주말이었으면 몰려 드는 사람들 때문에 치어서 고생을 좀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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