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내 구봉솔밭 야영지에서의 일몰 장면이다.
일몰시간 보다 약간 일찍 도착, 현장에 내가 있었음을 증명한다.
MT를 온 것으로 보이는 대학생들... 내가 완전 전문 촬영가로 보이는가 보다. 자꾸 찍어달랜다...
이 사람들은 지금 뭘 해도 즐겁고 행복할 것이다. 나도 한때 저럴 때가 있었지.
서서히 뉘엇뉘엇 기울어 가는 태양
저녁 햇살을 옆으로 받고 있는 해변
구봉솔밭 야영지의 나뭇가지가 실루엣으로 보인다.
태양 우측 상단에 약간 자국이 남는 건 왜 그럴까??
편광필터를 이용하여 촬영... 어두컴컴하게 나올 줄 알았는데 운이 좋은지... 노을이 더 바알갛게 표현되었다.
이렇게 하루가 또 저물어 가는구나. 나도 하루 더 늙어만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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